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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北 오물풍선 추정 물체 연사흘 포착… "경기북부서 이동 중"

입력
2024.06.26 21:24
수정
2024.06.2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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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강원 홍천군 서면 한 도로에 북한이 보낸 대남 전단 살포용 풍선의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가 떨어져 있다.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한 건 전날까지 여섯 차례에 이른다. 연합뉴스

26일 오전 강원 홍천군 서면 한 도로에 북한이 보낸 대남 전단 살포용 풍선의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가 떨어져 있다.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한 건 전날까지 여섯 차례에 이른다. 연합뉴스

북한의 오물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또다시 포착됐다. 전날밤 북한이 250여 개의 오물 풍선을 날려 6차 도발을 감행한 데 이은 7차 도발로 추정된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현재 풍향이 북서풍으로 경기북부 지역에서 남동방향으로 이동 중이다"고 밝혔다.

합참은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우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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