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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유치 vs 불법체류 방지, K-ETA 갑론을박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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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휙'은 최신 이슈를 알기 쉽게 해석하고 유쾌하게 풍자하는 한국일보 기획영상부의 데일리 숏폼 콘텐츠입니다. 하루 1분, '휙'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법무부가 태국 관광객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의 K-ETA 한시 면제 요청을 25일 거부했다. K-ETA는 112개 무사증 입국 가능 국가 국적자가 현지를 떠나기 전 온라인으로 한국 입국을 미리 허가받는 제도다. 그러나 K-ETA가 일반 관광객의 입국까지 거부한다며 최근 태국에서는 한국 여행 거부 움직임이 일었다. 올해 1~4월 한국을 찾은 태국 관광객은 11만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1% 감소했다. 반면 불법체류 방지를 내세운 법무부 역시 단호한 입장이다. 태국인 불법체류자 수가 지난해 약 15만7,000명으로 2015년에 비해 3배가량 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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