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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로 거대한 바위에 덮친 마을

입력
2024.06.24 18:00

스위스 그라우덴주 로스탈로의 고산지대인 메솔치나 계곡에 집중호우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23일 구조요원들이 수색견과 함께 현장을 수색하고 있다. 전날 발생한 홍수와 산사태로 1명이 사망했고, 2명이 실종상태며 수십 명의 주민들이 대피해야 했다. 스위스 기상청은 메솔치나 계곡에 124mm의 비가 내렸다고 밝혔다. 로스탈로=EPA 연합뉴스

스위스 그라우덴주 로스탈로의 고산지대인 메솔치나 계곡에 집중호우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23일 구조요원들이 수색견과 함께 현장을 수색하고 있다. 전날 발생한 홍수와 산사태로 1명이 사망했고, 2명이 실종상태며 수십 명의 주민들이 대피해야 했다. 스위스 기상청은 메솔치나 계곡에 124mm의 비가 내렸다고 밝혔다. 로스탈로=EPA 연합뉴스


가자지구 남부의 폐허로 변한 알 부레이 난민촌에서 23일 한 주민이 부서진 주택 한쪽에 이발소를 열고 일을 하고 있다. 알 부레이=EPA 연합뉴스

가자지구 남부의 폐허로 변한 알 부레이 난민촌에서 23일 한 주민이 부서진 주택 한쪽에 이발소를 열고 일을 하고 있다. 알 부레이=EPA 연합뉴스


영국 북부 맨체스터 공항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한 23일 승객들이 터미널 1 앞에 줄을 서 있다.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하거나 지연됐고 수하물 시스템 가동까지 중단되면서 도착 항공편 승객들도 큰 혼란을 겪었다. 맨체스터=로이터 연합뉴스

영국 북부 맨체스터 공항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한 23일 승객들이 터미널 1 앞에 줄을 서 있다.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하거나 지연됐고 수하물 시스템 가동까지 중단되면서 도착 항공편 승객들도 큰 혼란을 겪었다. 맨체스터=로이터 연합뉴스


프랑스 조기총선을 앞두고 23일 파리에서 극우에 반대하는 페미니스트 시위가 열리고 있다. 200개가 넘는 여성단체, NGO, 노동조합 등이 주도한 시위에서 참가자들은 극우정당 국민연합(RN)이 집권하면 여성의 권리도 공격을 받는다며 규탄했다. 파리=EPA 연합뉴스

프랑스 조기총선을 앞두고 23일 파리에서 극우에 반대하는 페미니스트 시위가 열리고 있다. 200개가 넘는 여성단체, NGO, 노동조합 등이 주도한 시위에서 참가자들은 극우정당 국민연합(RN)이 집권하면 여성의 권리도 공격을 받는다며 규탄했다. 파리=EPA 연합뉴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 하르키우에 대한 공습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23일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의 한 학교가 러시아의 공습으로 파괴돼 있다. 하르키우=로이터 연합뉴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 하르키우에 대한 공습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23일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의 한 학교가 러시아의 공습으로 파괴돼 있다. 하르키우=로이터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키이우 인근에서 23일 한여름 밤의 축제인 전통 '이반 쿠팔라'가 열려 축제에 참가한 여성들이 모닥불을 뛰어넘고 있다. 3년째 이어지고 있는 러시아와의 전쟁 속에서도 전통축제는 멈추지 않고 진행됐다. 키이우=AP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키이우 인근에서 23일 한여름 밤의 축제인 전통 '이반 쿠팔라'가 열려 축제에 참가한 여성들이 모닥불을 뛰어넘고 있다. 3년째 이어지고 있는 러시아와의 전쟁 속에서도 전통축제는 멈추지 않고 진행됐다. 키이우=AP 연합뉴스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일랜드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최종라운드가 열린 23일 18홀 그린 위에 올라온 한 환경운동가가 기습 연막 시위 중 경찰에 체포되고 있다. 크롬웰=AP 연합뉴스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일랜드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최종라운드가 열린 23일 18홀 그린 위에 올라온 한 환경운동가가 기습 연막 시위 중 경찰에 체포되고 있다. 크롬웰=AP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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