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단독

공인회계사회 47대 회장에 최운열 전 의원 당선

입력
2024.06.19 18:14
수정
2024.06.19 18:35
23면
구독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선거'에서 최운열 제47대 회장 당선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선거'에서 최운열 제47대 회장 당선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공인회계사는 19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47대 회장 선거에서 최운열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최 전 의원과 이정희 딜로이트안진 회장, 나철호 재정회계법인 대표 등 3명이 후보로 나선 이번 선거에서 최 전 의원은 46.06%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2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최 신임 회장은 1971년 회계사 시험에 합격했다.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 출신으로 코스닥위원회 위원장, 한국증권학회장,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등을 거쳐 20대 국회에서 비례대표 의원으로 활동했다. 당시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지정감사제)를 골자로 한 외부감사법 개정(신외감법) 입법을 주도했다.

이대혁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