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 흔들렸다"… 부안 규모 4.8 지진 전국서 198건 유감 신고

입력
2024.06.12 09:15
수정
2024.06.1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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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중대본 1단계 가동

2일 오전 8시 26분 49초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점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연합뉴스

2일 오전 8시 26분 49초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점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연합뉴스

12일 오전 8시 26분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전국에서 접수됐다.

소방청은 오전 8시 40분 기준 전국에서 198건의 유감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전북이 62건으로 가장 많고, 서울 2건, 부산 2건, 광주 14건, 대전 14건, 세종 9건, 경기 23건, 강원 1건, 충북 24건, 충남 27건, 전남 13건, 경북 2건, 창원 5건 등이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신고가 들어왔다.

진앙은 북위 35.70도, 경도는 126.71도이며 깊이는 8㎞다. 행정안전부는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대응에 들어갔다.

세종= 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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