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에게 줄 서울관광 기념품, 이곳에서 골라 보세요

입력
2024.06.11 16:00
수정
2024.06.11 16:4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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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이 새로 출시한 ‘서울굿즈’. 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관광재단이 새로 출시한 ‘서울굿즈’. 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관광재단이 10일 서울관광플라자, 명동관광정보센터, 세종문화회관에 공식 기념품 판매장 '서울마이소울샵'을 개장하고, 3명의 아티스트와 협업한 ‘서울굿즈(Seoul Gifts)’를 새로 선보였다. 이색적인 경험을 선호하는 MZ세대 관광객을 위한 기획이다.

홍원표 작가는 ‘서울의 Fun(즐거움)’을 담당해 리드미컬한 선과 드로잉으로 세종대왕상, N서울타워, 광화문 디자인을 진행했다. 아트놈 작가는 ‘서울의 WOW(다채롭고 새로운 경험)’를 주제로 해치, 경복궁 등 서울 상징물을 민화 콘셉트로 구현했다. 이사라 작가는 ‘서울의 LOVE(마음과 사랑)’를 사랑스러운 그림으로 표현한 무궁화, 족두리, 부채 등을 선보였다.

서울마이소울샵은 이외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세빛섬, 광화문광장 등 서울의 랜드마크를 형상화한 기념품, 전통문양 브랜드와 협업한 다양한 상품을 전시 판매한다. 서울관광플라자 1층에 마련된 판매장에선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로 관광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11층의 서울컬처라운지에서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글교실, K팝 댄스, K뷰티 교실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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