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30년 성공사를 앱으로 …성장·도전의 역사 공유

입력
2024.06.10 11:25
수정
2024.06.10 16:3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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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0주년 성공스토리 앱' 개발
성공의 역사 담아 임직원과 공유


포스코이앤씨가 운영하는 '창립 30주년 성공스토리 앱'의 초기 화면에 임직원의 관심을 모아 성장하고 열매를 맺는 나무가 떠 있다. 포스코이앤씨 제공

포스코이앤씨가 운영하는 '창립 30주년 성공스토리 앱'의 초기 화면에 임직원의 관심을 모아 성장하고 열매를 맺는 나무가 떠 있다. 포스코이앤씨 제공


포스코이앤씨가 설립 후 30년간의 성장과 도전의 역사를 담은 ‘창립 30주년 성공스토리 앱’을 내놨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2월 1일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출시된 애플리케이션(앱)에는 각 사업본부가 추천한 성공 이야기 1,200여 개 가운데 30개를 엄선해 담았다.

포스코이앤씨는 포항·광양 제철소를 건설하며 확보한 기술과 인력을 발판으로 1994년 출범했다. 세계적 종합 엔지니어링 건설사 도약을 목표로 삼은 만큼, 2011년 시공 능력 평가 5위권에 진입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했다. 일관제철소 설계·조달·시공이 모두 가능한 건설사다.

임직원들은 사내에 공개한 앱을 통해 플랜트와 인프라(사회기반시설), 건축, 연구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축적된 생생한 성공사를 접할 수 있다. 임직원이 현장에서 느낀 성취감과 경험을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행하는 악조건 속에서 모잠비크 도로를 건설한 직원들이 서로에게 감사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앞으로 쇼트폼 영상(짧은 영상) 등 다양한 형식을 활용한 소통 게시판을 앱에 추가해 임직원들의 공감대 형성을 장려할 계획이다.

김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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