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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중, FTA 2단계 협상 재개 합의..."문화 · 관광 · 법률까지 개방 확대"

입력
2024.05.26 18:38
수정
2024.05.2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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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의 방명록 작성을 지켜보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의 방명록 작성을 지켜보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실은 26일 "윤석열 대통령과 리창 중국 총리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2단계 협상 재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이날 한중 정상회담 직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면서 "앞으로는 문화와 관광, 법률 분야 등의 서비스 분야까지 양국의 교류와 개방을 확대하는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급망 분야에서 한중 수출 통제 대화체를 새로 출범시키기로 했다"면서 "양국 간 공급망 협력 강화를 위한 소통창구 역할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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