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기사
한국일보 '산 자들의 10년' 이달의 좋은 보도상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만 14세 이상만 회원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은 2024년 5월(4월 보도) '이달의 좋은 보도상' 수상작으로 한국일보 세월호 참사 10주기 특별기획팀의 '산 자들의 10년'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민언련은 본지 보도에 대해 "피해자와 유가족 중심의 취재에서 벗어나 가해자와 진실을 숨기려 한 이들까지 범위를 넓혀 지난 10년 동안 관련자들이 어떤 일을 겪었는지 추적했다"며 "선원·해운사에서는 거의 모든 관계자가 사법처리를 받았지만 해경과 고위공직자는 소수만 비교적 가벼운 처벌을 받은 점을 통해, 유가족과 시민들이 요구한 '책임자 처벌'이 책임자 중에서도 가장 약자들에게만 머물렀다는 사실을 잘 드러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민언련은 "취재 내용을 일반 기사 형태가 아니라 소설 작법으로 풀어내고 영상과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제작해 전달력을 높이고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큰 상처를 다양한 시각으로 조명하며 대안을 모색했다"며 "기사와 유튜브 댓글창을 닫아둔 것도 세월호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을 향한 혐오와 인신공격성 댓글로 발생할 수 있는 2차 가해를 차단한 것으로 언론사로서 책임 있는 자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특별기획팀에는 엑설런스랩(유대근·진달래·원다라 기자, 한채연 인턴기자) 사회부(전유진·서현정·오세운 기자), 기획영상부(박고은·안재용·이수연 PD, 최혜리 인턴PD, 제선영 작가, 전세희 모션그래퍼) 플랫폼서비스팀(박인혜 기획자, 한규민·박길우 디자이너, 문찬웅·이정재 개발자), 멀티미디어부(왕태석 선임기자, 서재훈·박시몬 기자, 임은재 인턴기자)가 참여했다.
죄와 벌
사라진 소년
서류를 찢다
다시 쓰는 그날
남겨진 사람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작성하신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컨텐츠를 구독/취소 하실수 없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