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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훈련 중 쓰러졌다 회복한 특전사 최재혁 중사에 "마음 깊이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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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28일 경기 연천군 중부전선 육군 제5보병사단 열쇠전망대를 방문해 최전방에서 경계 작전 중인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행군 훈련 중 쓰러져 위독한 상태에 처했던 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 부사관 회복 소식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기적적으로 다시 일어난 최재혁 중사에게 마음 깊이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며 "백절불굴의 군인정신을 보여준 특전용사 최 중사가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예전의 용맹스러운 모습을 되찾기 바란다"고 밝혔다.
특전사 예하 부대 소속 최 중사는 지난해 8월 전술 행군 중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실신해 위독한 상황에 처했다. 하지만 육군 환자 전담지원팀의 도움으로 의식을 회복하고, 현재 재활 중인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를 향한 응원이 이어졌다.
윤 대통령은 "전우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혼신을 다한 군 의료진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아울러 정성을 다해 최 중사를 돌보고 있는 가족분들을 힘껏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 특전장병들이 임무수행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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