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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 마동석 "관객들 몰래 영화 같이 관람…반응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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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로 돌아온 배우 마동석이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관객들과 영화를 함께 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16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범죄도시4'의 흥행 감사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허명행 감독과 마동석 김무열 이동휘 이지훈 김도건 이주빈 김신비 김지훈이 참석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개봉 22일째인 지난 15일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번 흥행 감사 쇼케이스는 '범죄도시4'를 사랑해 준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다. 허명행 감독과 배우들은 관객들에게 큰절을 하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김무열은 "무대인사에서도 몸둘 바를 모르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지금도 그렇다"며 '범죄도시4'가 받고 있는 뜨거운 관심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동휘 역시 "우리 영화를 사랑해 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마동석은 자신이 직접 본 관객들의 반응을 떠올렸다. 그는 "무대인사를 가거나 일반관에서 관람하시는 분들 몰래 영화를 같이 본다. 숨어서 보는데 (영화를 감상하며) 굉장히 즐거워 해주신다. 액션도 통쾌하고 시원하게 봐 주신다"고 말했다. 마동석은 "감사한 생각이 매일 든다"면서 회의, 촬영 때 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한 고민을 거듭한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범죄도시4'는 지난달 24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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