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기사
尹 "공공기관 이전, 기대만큼 도움 안 돼… 맞춤형으로 추진"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만 14세 이상만 회원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9일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과 관련해 "(지역) 맞춤형으로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에서 기대하는 것만큼 공공기관 이전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다만 "지역의 산업과 경제적 특성을 맞춰야 한다"며 "지역과 계속 협의하고 빠른 시일 내에 계획을 짜서 추진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역 균형 발전 정책에 대해 "지금까지 일관되게 세 가지 원칙을 유지하고 있다"며 "지방정부의 재정 자주권, 정책 결정권을 보장해주고, 각 지역이 스스로 비교 우위에 있다고 판단되는 사업을 스스로 발굴하고 중앙정부는 규제 완화나 재정으로 밀어주고, 어느 지역에서나 공정한 교통 접근성을 갖게 해야 한다"고 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작성하신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컨텐츠를 구독/취소 하실수 없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