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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기자협회가 뽑은 '5월의 차'...포르쉐 3세대 파나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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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5월의 차'에 포르쉐 3세대 신형 파나메라를 뽑았다고 8일 알렸다.
기자협회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4월 선보인 신차 중에 BMW 뉴 X2,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테슬라 업그레이드 모델 3, 포르쉐 3세대 신형 파나메라 총 네 가지 차량을 후보에 올려 심사했고 이 중 포르쉐 3세대 신형 파나메라가 33.7점(50점 만점)을 얻어 5월의 차에 최종 선정했다.
선정위원회는 ①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②안전성 및 편의 사양 ③동력 성능 ④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⑤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항목을 평가한다. 포르쉐 3세대 신형 파나메라는 동력 성능 항목에서 8점(10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고 안전성 및 편의 사양 항목에서 7.3점,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항목에서 7점을 기록했다고 기자협회는 설명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3세대로 완전변경을 거친 신형 파나메라는 더 강력해진 E-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과 고성능 서스펜션 시스템을 갖췄다"며 "디지털 기능과 디자인 주행 편의성 등도 상품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부터 전달 1일~마지막 날까지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4월에는 BMW 뉴 530e가 이달의 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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