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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직원들, 카카오 전기자전거로 출·퇴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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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직원들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전기자전거 출·퇴근을 시작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2일 도청에서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와 친환경 공유자전거 이용 활성화 업무 협약을 했다.
이에 따라 도청 직원들은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카카오T바이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오는 10일부터 직원들의 출·퇴근이나 근거리 출장에 카카오 전기자전거가 투입된다.
자전거 이용 요금은 도가 대신 지원한다. 지자체가 직원들의 전기자전거 이용료를 지원하는 것은 충북도가 처음이다. 도는 이 사업을 위해 예산 4,000만원을 편성했다. 또 청사 내에 전기자전거 주차 구역을 설치할 계획이다.
도는 직원 1,200여명 중 12.5%인 150명 가량이 카카오T바이크를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자전거는 개인의 건강증진과 환경보호 측면에서 최적의 교통수단”이라며 “도청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탄소중립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자전거 출·퇴근 첫날인 오는 10일 직원 20명과 함께 자전거로 출근하고, 플로깅 활동을 벌일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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