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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창립 140년 맞아 '글로벌 경제교류의 밤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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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가 30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 비스타홀에서 'KCCI 글로벌 경제 교류의 밤' 행사를 열었다. 대한상의 창립 140주년을 맞아 외국인 투자 촉진을 위해 열린 행사에는 정부와 경제계 인사 27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주한 공관은 116곳 중 106곳이 참석해 한국과 경제 교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제계에서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조현상 효성 부회장, 김원경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나상섭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 김태진 GS건설 사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 인사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주한외국공관에서는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와 싱 하이밍 주한중국대사 등도 왔다.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회장, 필립 반후프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회장, 이구치 가즈히로 서울재팬클럽 회장 등 12개 주한외국상의 회장도 함께했다.
행사 전 대한상의 설문 조사에 참여한 주한외교사절들은 외국 기업의 투자 촉진을 위한 과제로 투자 인센티브 확대와 노동‧세제 등 기업 활동 관련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한국과 협력을 희망하는 산업 분야는 재생에너지(77.0%), 관광‧물류(70.5%), 제약‧바이오(65.6%), 이차전지‧배터리(62.3%) 순으로 조사됐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상의는 국경을 넘어 기업과 정부, 기업과 기업을 이어주는 글로벌 경제외교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보다 강화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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