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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북미서 태양광 영토 확장 속도 더 낸다

입력
2024.04.24 14:40
수정
2024.04.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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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규모 태양광 발전소·모듈 공급 맡기로
1월 마이크로소프트사와 12GW 규모 계약도
북미 최대·최초 태양광 생산기지 올해 말 양산

미국 조지아주 소재 한화큐셀 달튼 공장. 한화큐셀 제공

미국 조지아주 소재 한화큐셀 달튼 공장. 한화큐셀 제공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미국에서 태양광 발전소를 짓고 모듈을 공급하는 계약을 따냈다고 24일 알렸다.

한화큐셀에 따르면 이 회사의 자회사인 인에이블은 미국 에너지인프라 전문 사모펀드 TGC와 태양광 발전소 시공 및 450메가와트(㎿) 규모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는 내용의 턴키(설계·시공 일괄 수주) 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에 따라 한화큐셀은 2024·2025년 TGC가 미국에서 추진하는 태양광 발전사업에 모듈을 공급하고 인에이블은 발전소 설계·구매·시공(EPC)을 맡는다.

현재 TGC는 건물이나 공장의 주차장, 옥상 등을 활용한 상업용 태양광 사업과 커뮤니티 솔라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커뮤니티 솔라는 지역 주민들이 공동으로 투자 비용을 마련해 태양광 발전소를 만들고 그곳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나누는 사업을 말한다.



앞서 한화큐셀은 1월 마이크로소프트사와도 8년 동안 총 12기가와트(GW) 규모의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고 EPC를 수행하는 계약을 맺었다. 이 회사는 2022년 자회사 인에이블을 세웠는데 상업용 EPC 분야에서 총 1억 달러 이상의 계약을 수주했다.

한편 한화큐셀이 3조 원 이상을 투자해 구축 중인 북미 최대·최초의 태양광 종합 생산기지 '솔라 허브'는 올해 말 본격적으로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강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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