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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우주항공청장에 윤영빈, 임무본부장에 NASA 출신 존 리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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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개청을 앞둔 우주항공청 초대 청장엔 윤영빈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임무본부장엔 존 리 전 미국항공우주국(NASA·나사) 고위임원이 유력한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우주항공청 초대 청장과 임무본부장, 차장 인선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차관급인 청장 후보로 거론되는 윤 교수는 우주항공 추진 분야 전문가다. 액체로켓엔진 관련 핵심연구를 담당하는 '차세대우주추진연구센터'의 센터장이기도 하다. 우주항공청의 연구개발(R&D) 기획 및 실행을 총괄할 임무본부장은 존 리 전 고위임원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존 리 전 고위임원은 한국계 미국인이다. 앞서 정부는 청장을 제외한 우주항공청 연구원은 외국인과 복수국적자의 임용을 허용했다. 본부장 연봉으로 올해 대통령 연봉에 맞먹는 2억5,000만 원을 책정하는 등 파격적 조건을 내걸기도 했다. 임무본부장을 비롯해 민간에서 채용하는 우주항공청 임기제 공무원의 경우 주식백지신탁 의무도 제외된다.
우주항공청 차장엔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 등이 거론된다. 노 실장은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기획국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지원단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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