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활용한 도시재생·지역소멸 해법을 제시합니다 [알립니다]

입력
2024.04.22 04:30
2면

'2024 미지답 춘천포럼'
25일 춘천시립도서관서

편집자주

우리의 미래 지방에 답이 있다.

강원 춘천시는 지역 내 도서관에서 콘서트 등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등 시민의 삶 속에 도서관을 녹아들게 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지난해 3월 춘천 시립도서관에서 열린 콘서트 장면. 춘천시 제공

강원 춘천시는 지역 내 도서관에서 콘서트 등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등 시민의 삶 속에 도서관을 녹아들게 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지난해 3월 춘천 시립도서관에서 열린 콘서트 장면. 춘천시 제공

한국일보가 ‘지방시대, 도서관에서 지역발전의 기회를 찾다’를 주제로 ‘2024미지답(우리의 미래 지방에 답이 있다)’ 춘천 포럼을 25일 오후 2시 강원 춘천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합니다.

대한민국은 심각한 지역소멸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 228개 자치단체 중 절반이 넘는 118개 시군이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될 정도입니다. 진학과 취업을 위해 수도권으로 떠나는 청년층 이탈에 가속이 붙고 있으나, 지역으로 인구를 유입할 대책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다 대한민국은 ‘수도권 공화국’이 될 거란 위기감이 팽배합니다.

춘천시와 함께 마련한 이번 포럼에서는 지역 곳곳에 배치된 도서관을 활용한 교육 및 보육, 문화 인프라 확대를 통해 지역소멸을 막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방안을 논의합니다.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지역 거점공간으로 거듭나 도시재생의 핵심이 된 해외 사례를 분석하고 국내에 적용 가능한 대안을 제시합니다. 뿐만 아니라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도서관과 한국형 도서관 디자인 전략을 내놓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한국일보는 시민들의 삶 속에 자리 잡은 공공도서관이 지역소멸을 막고 성공적인 도시재생의 열쇠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포럼은 유튜브 한국일보 채널을 통해 생중계합니다. 많은 관심과 시청 바랍니다.

미지답 포럼 로고. 한국일보

미지답 포럼 로고. 한국일보


2024 미지답 춘천포럼

◇주제: 지방시대, 도서관에서 지역발전의 기회를 찾다

◇일시: 2024년 4월 25일 14:00~16:30

◇장소: 강원 춘천시립도서관 시청각실

◇문의: 미지답포럼사무국(02)522-4737, 한국일보 지식콘텐츠실(02)724-2611

◇시청방법: 유튜브 한국일보채널(www.youtube.com/user/thehankookilbo), 유튜브 메인화면에서 '한국일보' 검색

◇홈페이지: https://blog.naver.com/mizidap

◇주최: 한국일보 춘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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