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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자리 창출 함께할 기업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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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함께할 ‘청년동행일자리우수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청년동행일자리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선정패 수여 △구내식당 및 통근차량 운영비 지원 △청년 신규 채용장려금 △업무처리 인센티브 등이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4월 1일 기준 도내에 소재해 2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는,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중소기업이어야 한다. 또 입사기간 3년 이내 청년 노동자 평균 월 총 임금이 제주도 생활임금 이상이고, 공고일 기준 1년 이내 인위적인 노동자 감원이 없는 기업 등이 대상이다.
해당 기업에 근무하는 청년에게는 △임금보전 △주택임차금 △정착지원금 △교통비 △자녀돌봄 지원금 중 3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또 △입학축하금 △장기근속 축하금 △건강검진비 △결혼·출산·입양·육아휴직 복귀 축하금은 인증기간 내 1회 △직무교육훈련비는 연 1회 지급된다.
도는 해당 사업을 통해 최근 3년(2022~2023년)간 9개 기업을 선정했고, 청년노동자 217명에게 주택임차금, 장기근속 축하금 등 10개 항목의 복지사업을 지원했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우수한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청년들을 위한 보다 나은 근무 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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