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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표 차 엎치락뒤치락…새벽까지 지켜봐야 할 초접전지 9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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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개표가 한창인 가운데 서울 동작갑과 경기 화성을 등 일부 지역에서 후보 간 득표 차가 1,000표 내외의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고 있다. 승패는 11일 새벽에야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10일 오후 11시 40분 기준 서울 동작갑은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7.90%(39,912표), 장진영 국민의힘 후보가 47.47%(39,550표)로 단 362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개표율은 약 69%다.
3파전이 벌어지고 있는 경기 화성을은 공영운 민주당 후보 41.8%(13,518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41.39%(13,386표),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 16.79%(5,430표)로 공 후보와 이 후보의 득표 차는 132표 차에 그친다. 개표율은 아직 26.43%다.
'대권 잠룡'이 맞붙는 경기 성남분당갑은 이광재 민주당 후보가 48.72%,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51.27%로 1,618표 차이다. 개표율은 42.3%다.
경기 고양정은 개표율 66% 상황에서 김영환 민주당 후보가 49.65%(45,738표), 김용태 국민의힘 후보가 50.34%(46,375표)로 805표 차다.
경기 용인병은 개표율 약 56%에서 부승찬 민주당 후보가 50.1%, 고석 국민의힘 후보가 49.89%로 단 164표 차이다.
이번 총선 격전지로 떠오른 '낙동강 벨트'(부산·울산·경남)에서도 혼전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부산 북을은 정명희 민주당 후보 51.12%(17,033표), 박성훈 국민의힘 후보 50.22%(16,286표)로 747표 차이다. 개표율은 아직 38.9% 수준이다.
부산 사하갑은 최인호 민주당 후보가 50.14%(24,116표), 이성권 국민의힘 후보 49.85%(23,979표)로 최 후보가 138표 차로 앞서가고 있다. 개표율은 61.29%다.
울산 동구는 김태선 민주당 후보가 45.52%(35,738표), 권명호 국민의힘 후보 45.46%(35,695표)로 단 43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개표율은 93.56%에 달한다.
충북 충주는 개표율 55.69% 상황에서 김경욱 민주당 후보가 50.19%(33,027표), 이종배 국민의힘 후보가 49.80%(32,771표)로 256표 차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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