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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와 달랐다…국민의힘 권영세, 용산서 당선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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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서울 용산에서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 유력으로 예측됐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용산 지역구에 출마한 권 후보의 득표율은 오후 11시 25분 현재 53.32%로 강태웅 더불어민주당 후보(45.50%)를 앞서고 있다. 두 후보의 표 차이는 8,294표다. 오후 11시 25분 기준 이 지역구의 개표율은 82.29%다. KBS는 개표 결과와 지상파 방송3사(KBS·MBC·SBS) 출구조사를 바탕으로 권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고 분석했다.
용산은 대통령실 이전으로 새롭게 '정치 1번지'로 떠올라 관심을 받았다. 앞서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는 권 후보(49.3%)가 강 후보(50.3%)와 경합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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