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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벨트 격전지' 전현희, 윤희숙 꺾고 당선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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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벨트 격전지'로 꼽혔던 서울 중·성동갑에서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 유력으로 예측됐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중·성동갑 지역구에 출마한 전 후보의 득표율은 오후 10시 15분 현재 51.72%로 윤희숙 국민의힘 후보(48.27%)를 앞서고 있다. 두 후보의 표 차이는 3,757표에 불과하지만, 오후 10시 15분 기준 이 지역구의 개표율은 87.80%에 달한다. KBS는 개표 결과와 지상파 방송3사(KBS·MBC·SBS) 출구조사를 바탕으로 전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고 분석했다.
전 후보는 경남 통영 출신으로 서울대 치과대학을 졸업한 뒤 치과의사로 일하다가 1996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국내 최초 치과의사 출신 변호사가 됐다. 18대 총선에서 통합민주당 비례로 국회에 입성했다. 20대 총선에선 서울 강남을에 출마해 당선됐지만 21대 총선에서는 같은 지역구에서 낙선했다. 2020년 6월 문재인 정부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2022년 5월 출범한 윤석열 정부와 권익위원장 임기 문제, 각종 감사 논란 등으로 갈등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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