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15.61%... 역대 총선 중 최고

입력
2024.04.05 18:46
수정
2024.04.05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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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효자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효자동제2투표소에서 육군 수방사 예하 56사단 장병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최주연 기자

제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효자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효자동제2투표소에서 육군 수방사 예하 56사단 장병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최주연 기자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투표율이 15.61%로 집계됐다. 사전투표 도입 후 국회의원 선거 중 가장 높은 첫날 투표율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사전투표에는 유권자 691만510명이 참여해 표를 행사했다. 전국 투표율은 15.61%로, 21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12.14%)보다 높았다. 2년 전 대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17.57%)에 비해선 소폭 낮았다.

지역별로 보면 전남이 23.67%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전북(21.35%) 광주(19.96%) 순이었다. 가장 사전투표율이 낮은 지역은 대구(12.26%)였고, 경기(14.03%)와 인천(14.5%) 등도 낮은 편이었다. 서울의 사전투표율은 15.83%로 전국 평균과 비슷했다.

손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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