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365일 운영 소아 진료실 개소... 사각지대 해소

입력
2024.04.02 10:40

원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내 소아 진료실. 익산시 제공

원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내 소아 진료실. 익산시 제공

전북 원광대병원에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진료가 가능한 소아 응급실이 문을 열었다.

익산시는 원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내 소아 진료실이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진료실은 아이들이 심리적으로 안전감을 느낄 수 있는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됐으며 소아청소년과 전문 의료진들은 매일 자정까지 교대로 상주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소아 응급 진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병원 측과 협의하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추가 채용을 위한 인건비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앞으로도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해 소아 응급 진료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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