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있는 명품도시 ‘보타닉가든 화성’ 가속

입력
2024.03.28 09:09

[2024 서비스만족대상] 화성시

‘보타닉가든 화성’은 100만 명품 특례시의 서막에 맞춰 시민들의 고품격 여가문화 공간 확충에 대한 수요와 기대를 부흥하고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추진하고 있는 역점 사업이다.

시는 이를 통해 동탄신도시 내 특색이 부족한 주요 공원과 우리꽃식물원을 대상으로 계절별 아름다운 식물전시와 체험·교육 콘텐츠가 풍부한 공공정원으로 바꾸고 있다.

지난해 6월 성별, 지역별, 연령별 고른 분포의 보타닉가든 화성 시민계획단을 모집하여 발대식을 개최하였으며, 여울공원 전시온실 건립 등 주요 계획에 대해 대면 토론회와 개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수시로 논의하여 시민들 의견을 사업에 반영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사업 이해도와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앞으로 보타닉가든 화성과 유사한 우수사례 견학 및 가드닝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동서에 걸쳐 거점공간과 생활밀접 공간을 공원화하여 시민들의 문화여가 서비스 질을 높이고자 한다”며 “보다 다양한 참여와 소통 창구를 마련해 시민과 함께 보타닉가든 화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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