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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파경 발표 후 오늘(27일) 첫 공식석상…심경 밝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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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파경을 알린 후 첫 공식석상에 나선다. 그간 SNS와 유튜브 등으로 직간접적인 심경을 밝혔던 황정음이 또 다시 심경을 밝힐까.
27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SBS에서는 SBS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가 개최된다. 행사에는 오준혁 감독과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이정신이 참석한다. 앞서 윤태영은 불가피한 스케줄로 인하여 불참을 알렸다.
'7인의 탈출' 시즌2인 '7인의 부활'은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렬한 공조를 그린다. 완벽하게 재편된 힘의 균형 속 새로운 단죄자의 등판과 예측 불가한 반전의 변수들이 또 어떤 카타르시스를 선사할지 시즌2에 대한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가운데 황정음의 참석이 많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황정음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 A씨의 불륜을 주장했다. 이후 소속사는 현재 황정음과 A씨가 이혼 소속 중임을 알리면서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조심스럽게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부부가 됐으나 2020년 이혼 조정 신청을 했다. 이후 재결합을 했으나 4년 만에 다시 파경을 맞이했다.
파경을 알린 황정음은 각종 매체를 통해 이혼을 간접적으로 언급 중이다. '7인의 부활' 콘텐츠 영상에서 황정음은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라는 발언으로 화두에 올랐다. 이후 웹예능 '짠한형'에서는 전 프로골퍼 선수인 A씨를 의식한 듯 "골프가 제일 싫다"라고 말해 이른바 '저격'을 이어가는 중이다. 열일 행보 속 꾸준히 심경을 밝혔던 황정음이 취재진 앞에서 어떤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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