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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장중 8만 원 돌파… 2년 3개월 만

입력
2024.03.26 11:09
수정
2024.03.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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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도 52주 신고가 경신

21일 한진만 삼성전자 DS부문 미주총괄(DSA) 부사장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GTC 2024' 삼성전자 부스에서 HBM3E 12H(High·12단 적층) 전시 제품에 남긴 친필 사인 사진을 공개했다. 한진만 삼성전자 부사장 SNS 캡처

21일 한진만 삼성전자 DS부문 미주총괄(DSA) 부사장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GTC 2024' 삼성전자 부스에서 HBM3E 12H(High·12단 적층) 전시 제품에 남긴 친필 사인 사진을 공개했다. 한진만 삼성전자 부사장 SNS 캡처

삼성전자가 장중 8만 원 선을 돌파했다. SK하이닉스도 신고가를 찍었다.

26일 오전 10시 58분 현재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1.92% 오른 7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오전 10시 20분쯤엔 8만100원까지 오르며 2021년 12월 29일 이후 2년 3개월 만에 8만 원 선을 넘어섰다.

SK하이닉스 주가도 강세다. SK하이닉스는 오전 장중 5.96% 오른 17만9,5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앞선 두 거래일 조정 흐름을 보이다 이날 반등에 성공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에 대한 기대감으로 간밤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0.76%), 마이크론(6.28%), 슈퍼마이크로컴퓨터(7.20%) 등이 상승 마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강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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