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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장인화 회장 체제 시작...선임안 주총 통과·이사회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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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5위 포스코그룹의 장인화(69) 회장 체제가 시작됐다.
포스코홀딩스 이사회는 21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장 사내이사를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앞서 이날 열린 포스코 주주총회에서는 장 대표이사 회장 후보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포스코홀딩스 이사회는 지난달 8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CEO후보추천위원회 추천을 받아들여 그를 주총에 차기 회장 후보로 올리기로 결정했다.
장 신임 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한 뒤 헬기를 타고 포항으로 이동해 포스코 본사에서 열리는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장 신임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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