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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40·50대 정규직 채용 기업에 최대 456만 원 지원

입력
2024.03.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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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 기업 대상 6개월 고용 유지 시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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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중소, 중견 기업이 40~50대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채용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부산시는 이 같이 40·50대에게 정규직 채용 기회를 주기 위한 ‘4050 채용 촉진 지원사업’을 새로 마련해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40·50대 신규 구직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해 6개월 동안 고용을 유지하면 채용기업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것이다. 경제 활동에 있어 중요한 연령층인 40~50대에게 채용을 기회를 주면서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센티브에는 4대 보험 사업주 부담금을 비롯해 연구개발비, 홍보비 등 경상 운영비와 간접노무비가 포함돼 있다. 채용 기업당 최대 5인까지 1인당 월 76만 원 최대 456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부산 소재 5인 이상 중소·중견 기업 중 부산시 인증기업, 전략산업 해당 업종 기업, 제조업, 산업단지 중소기업 등이다.

참여 신청은 부산경영자총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내달 5일까지 하면 된다. 신청이 끝나면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심의회를 열어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권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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