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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자치뉴스] 구로구, AI·IoT로 어르신 건강관리

입력
2024.03.20 15:10
수정
2024.03.20 15:13
11면

1차 모집 319명 등록, 4·5월 281명 추가 모집

어르신이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서울 구로구 제공

어르신이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서울 구로구 제공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대상을 지난해(306명)의 두 배인 600명으로 늘린다고 20일 밝혔다. 1차 모집 319명이 등록한 데 이어 나머지 인원을 4월과 5월에 모집한다.

이 사업은 만 65세 이상 참여자에게 혈압계, 혈당계 등 건강측정기기를 무상으로 빌려주고,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앱) '오늘건강'을 활용해 6개월간 비대면 건강 관리를 해주는 서비스다. 간호사, 운동관리사, 영양사 등 전문인력이 건강미션 부여, 상담, 정보제공을 해주고 참여 전후 건강 변화 정도를 확인한다. 지난해 참여자 만족도는 97%에 달했고, 식생활 개선(70.7%), 신체활동 개선(74%) 효과도 크다고 구는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보건소 건강증진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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