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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전유진, '현역가왕' 언니들과 '아는 형님'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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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 우승자 전유진이 '아는 형님'에 출연해 남다른 매력과 예능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번 촬영에는 '현역가왕' 톱7에 오른 마이진, 린, 박혜신도 함께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20일 본지 취재 결과, MBN 음악 경연 예능 '현역가왕'에서 큰 활약을 보였던 전유진 마이진 린 박혜신은 오는 21일 오후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녹화에 참여한다. 본 방송은 다음 달에 공개된다.
지난달 13일 방송된 '현역가왕' 최종회는 최고 시청률 18.4%(닐슨코리아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영예의 1위는 실시간 문자 투표에서 335,924표를 받으며 총점 4832점을 기록한 전유진이 차지했다. 2위는 마이진이었다.
전유진은 "내가 많이 부족한데 1등을 한 건 많은 분들이 도와준 덕분이다. 더 열심히 하라고 주신 거라 생각한다"며 "상금은 대학 등록금으로 사용할 생각"이라고 우승 소감을 밝힌 바 있다.
2006년생인 10대 소녀 전유진은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그는 "Z세대가 트로트를 부른 게 신선하게 느껴지지 않았을까 한다"며 "나도 자신감 넘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현역가왕'에서 10대 만의 패기를 강점으로 봐주신 게 아닐까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유진은 2020년 3월 디지털 싱글 ‘사랑…하시렵니까?’로 데뷔했다. 마이진은 2013년 디지털 싱글 앨범 '짝사랑하나봐'로 데뷔한 11년 차 가수다.
린은 2001년 데뷔해 20년이 넘게 사랑받은 가수로 '사랑했잖아' 등 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박혜신은 지난 2009년 타이틀곡 '딱! 한번'을 내고 데뷔했으며 이번 경연을 통해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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