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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이틀 연속 라디오 불참…'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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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신영이 이틀 연속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생방송 일정에 불참했다. 급성 후두염에 걸린 그는 회복을 위해 애쓰는 중이다.
7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측은 "현재 신디(김신영)가 급성 후두염에 걸려서 목소리가 안 나오는 상황이다. 오늘은 스페셜 DJ 나비씨와 함께 진행되니 청취자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지난 6일 진행된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생방송에도 불참했다. 급성 후두염 때문이었다. 김신영을 대신해 정모가 스페셜 DJ로 나서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김신영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측 관계자는 본지에 "김신영이 급성 후두염에 걸렸다.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김신영이 이틀째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생방송에 불참한 가운데 소속사 관계자는 "김신영이 약을 먹고 쉬고 있다. 우리도 계속 경과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회복 시기를 알 수 없는 만큼 언제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복귀가 가능할지에 대해서는 확인된 부분이 없다"고 밝혔다.
김신영의 KBS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는 오는 9일로 예정돼 있는 상황이다. 앞서 소속사는 "제작진이 MC 교체 통보를 받고 당황해 연락이 왔고 지난주 마지막 녹화 관련 통보를 받았다. 오는 9일 마지막 녹화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신영은 2년여간 전국을 누비며 달려온 제작진들과 힘차게 마지막 녹화에 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KBS 측에 따르면 '전국노래자랑' 새 MC로는 남희석이 발탁된 상황이다.
오는 9일의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에서는 김신영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소속사 관계자는 본지에 "차도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KBS 측 관계자는 "녹화 여부와 관련해 추가로 전달받은 내용은 없다. 일단은 그대로 진행하는 쪽으로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김신영은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2012년부터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를 진행했다. 2022년 10월부터는 故 송해의 뒤를 이어 '전국노래자랑' 새 MC로 활약했다. 그러나 약 1년 6개월 만에 '전국노래자랑' 하차 소식을 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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