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출향인이 고향여행하면 경비 50% 지원

입력
2024.02.28 13:41
구독

1인당 5만원… 숙박여행은 10만원 지원

경북 상주시가 다음 달 1일부터 12월까지 지원하는 출향인 고향여행 지원 사업 포스터. 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가 다음 달 1일부터 12월까지 지원하는 출향인 고향여행 지원 사업 포스터. 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는 출향인들이 상주지역으로 여행하면 여행경비의 50%를 지원하는 ‘출향인 고향여행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상주에 주소를 두지 않은 출향인 및 가족이며 상주에서 지출한 여행경비의 50%를 1인당 당일여행 5만 원, 숙박여행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내달 1일부터 12월까지 상주시 및 경북도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여행 출발 1일 전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서해야 한다.

강영석 시장은 “출향인 고향여행 지원사업을 통해 소중한 가족분들과 함께 고향 상주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고향의 정(情)도 두 손에 가득 담아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추종호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