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친윤' 권성동 단수추천... 용산 출신 이원모는 경기 용인갑 전략공천

입력
2024.02.26 10:17
수정
2024.02.2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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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환(가운데)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1차 경선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뉴스1

정영환(가운데)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1차 경선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4·10 총선에서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을 경기 용인갑에 우선추천(전략공천)했다. 친윤석열(친윤)계 권성동 의원과 조지연 전 대통령실 행정관도 각각 강원 강릉, 경북 경산에 단수추천을 받았다. 반면 친윤계 박성민 의원은 울산 중구를 두고 김종윤 전 국회부의장 보좌관,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과 3인 경선을 치르게 됐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관위원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2개 선거구에 단수추천 후보를 선정했고, 3개 선거구는 경선, 1개 선거구는 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하여 후보를 의결했다"며 추가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 영등포을에선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과 박용찬 전 당협위원장이 경선을 치른다. 경기 군포에선 이영훈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전문위원과 최진학 전 당협위원장의 경선이 확정됐다.

손영하 기자
나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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