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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곡 제조기' 신사동호랭이, 돌연 사망...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입력
2024.02.23 18:45
유명 작곡가 신사동호랭이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41세. 유니버설뮤직 제공

유명 작곡가 신사동호랭이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41세. 유니버설뮤직 제공

유명 작곡가 신사동호랭이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41세.

23일 티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지에 "신사동 호랭이가 이날 세상을 떠났다"라고 밝혔다.

현재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준비 중이다.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비보에 정확한 상황은 확인 중"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신사동호랭이는 그룹 티아라의 '보핍 보핍' '롤리 폴리' '섹시 러브', 비스트 '쇼크' '픽션', 에이핑크 '노노노' '리멤버', EXID '위아래' '덜덜덜', 포미닛 '핫이슈' '뮤직', 현아 '버블 팝', 트러블 메이커 '트러블 메이커' 등 숱한 히트곡을 만든 유명 작곡가다.

지난 2021년에는 트라이비가 속한 티알엔터테인먼트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활약했다. 고인은 트라이비의 작업 전반을 진두지휘하며 힘을 쏟아왔다. 트라이비가 지난 20일 네 번째 싱글 '다이아몬드'를 발매하고 활동 중인 가운데 갑작스럽게 전해진 비보에 충격과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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