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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김포 서울 편입, 여야 공감대 이루면 지원 가능"

입력
2024.02.2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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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경기 김포시의 서울 편입 방안에 대해 "여야가 공감대를 이루면 주민 의사를 갈음할 수 있기에 행안부가 지원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22일 국회 정치·외교·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포시를 서울로 편입하는 문제에 대해 묻자 이 같이 답했다.

이 장관은 "행정 구역을 변경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 주민들의 공감대"라며 "주민투표를 실시한 뒤 생활권 일치 여부나 행정적 재정적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진할 수 있는 사안”이라 말했다. 다만, 그는 "종합적인 검토가 끝나지는 않은 상황"이라 덧붙였다.

이 장관은 '지방을 강화하기 위한 로드맵이 안 보인다'는 김 의원의 지적에는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는 중앙지방협력회의를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개최 중이고, 실질적으로 상당한 성과가 이뤄지고 있다"고 답했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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