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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이영돈과 이혼 소송 중…"혼인 유지 어려워"

입력
2024.02.22 11:11

황정음, 이영돈과 이혼 소송 중
결혼 8년 만 파경
소속사가 밝힌 입장 "혼인 유지 어려워"

배우 황정음이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 8년 만에 이혼한다. SBS 제공

배우 황정음이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 8년 만에 이혼한다. SBS 제공

배우 황정음이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 8년 만에 이혼한다.

22일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지에 "황정음은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두 사람의 파경 위기 이후 4년 만 불거진 일이다.

다만 소속사는 말을 아꼈다. 관계자는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당사자와 자녀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추측성 루머 생성 자제를 당부했다.

한편 황정음과 이영돈은 2016년 열애 끝에 부부가 됐고 이듬해 득남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이혼 조정 신청서 제출로 파경 위기에 처했으나 재결합하며 2022년 둘째 아들까지 품에 안았다. 이후 황정음은 예능 등을 통해 재결합하게 된 소회 등을 밝혔으나 끝내 파경에 이르렀다.

지난 21일 황정음이 이영돈의 사진들을 SNS에 게시하면서 의미심장한 문장을 덧붙였고 두 사람의 파경설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도 했다. 소속사는 이와 관련 "해킹은 아니다"라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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