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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2' 티모시 샬라메 "한국, 전 세계서 가장 환대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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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파트2'의 주역인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한국 팬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21일 서울 여의도구에 위치한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는 영화 '듄: 파트2' 내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티모시 샬라메·젠데이아·오스틴 버틀러·스텔란 스카스가드와 함께 드니 빌뇌브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티모시 샬라메·젠데이아·레베카 퍼거슨·스텔란 스카스가드·하비에르 바르뎀 등 '듄'에서 활약한 할리우드 스타들과 오스틴 버틀러·플로렌스 퓨·레아 세이두·크리스토퍼 월켄 등 새롭게 캐스트로 합류하면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해 12월 먼저 한국을 찾은 드니 빌뇌브 감독과 2019년 부산국제영화제 이후 5년 만에 한국을 찾은 티모시 샬라메를 비롯해 젠데이아·오스틴 버틀러·스텔란 스카스가드까지 영화 팬들의 기대 속에서 내한, 일정을 소화 중이다. 특히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및 각종 예능 출연을 논의 중일 정도로 홍보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날 주역들은 나란히 내한 소감을 전했다. 먼저 티모시 샬라메는 "이 번이 두 번째 한국의 방문이다. 이렇게 한국에 오게 돼 기쁘다. '웡카'와 '듄2'까지 너무나 환대해주신다. 전 세계 어느곳보다 환대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뒤이어 젠데이아는 "처음 방문인데 너무나 행운이다. 환대를 해주셨다.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팬들이 저를 위해 그린 그림을 가져다주셨다. 마음이 정말 따뜻해졌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작품을 선보이게 돼 행운이다"라고 말했다. 퍼거슨은 "한국 팬들이너무나 따뜻하고 친절하다. 한국 영화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꼭 와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입을 모아 한국 음식에 대한 애정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듄: 파트2'는 오는 28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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