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터뮤직어워즈' 제로베이스원, 신인상 영예…팬들 안전 걱정

입력
2024.02.18 19:45

18일 개최된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
제로베이스원·트리플에스, 올해의 루키 등극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터글로벌 제공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터글로벌 제공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18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이하 '한터뮤직어워즈')이 개최됐다. '한터뮤직어워즈'는 케이팝의 힘을 세계에 알리고 전 세계 음악 팬들과 아티스트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다. 한터 차트의 데이터 및 글로벌 투표를 바탕으로 한해 동안 활약한 가수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이날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신인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루키상은 트리플에스 제로베이스가 차지했다. 먼저 무대에 오른 트리플에스는 "일생 일대에 한 번밖에 받지 못하는 신인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이 상을 받기까지 많은 분들의 노고가 있었다. 그리고 이 상을 받게 만들어준 팬들에게 고맙다. 2024년에도 무수히 많은 멤버들이 컴백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전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유독 높았던 경쟁을 뚫고 신인상의 영예를 안은 제로베이스원은 팬들의 폭발적인 함성 속에서 등장하며 인기를 실감하게 만들었다. 멤버들은 "팬들, 너무너무 사랑한다"라고 외치면서 "공연을 즐기시는 것은 좋지만 안전에 유의해 달라"라고 말하며 팬들의 안전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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