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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출산 후 검사 남편과 종일 싸워"...고백 ('편스토랑')

입력
2024.02.16 11:42
배우 한지혜가 출산 이후 남편과 달라진 관계를 고백한다. KBS2 제공

배우 한지혜가 출산 이후 남편과 달라진 관계를 고백한다. KBS2 제공

배우 한지혜가 출산 이후 남편과 달라진 관계를 고백한다.

16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한지혜가 빵순이 딸 윤슬이의 입맛을 사로잡을 맛있는 빵 간식 레시피를 소개한다. 이 과정에서 한지혜의 요리, 육아는 물론 남편과 한지혜의 육아 전쟁(?) 전말도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한지혜는 윤슬이와 함께 초간단 빵 간식 만들기에 도전했다. 한지혜가 선택한 빵 간식은 엄마를 위한 명란마요토스트, 아이를 위한 에그마요 샌드였다. 특히 집에서 직접 만드는 명란 마요 소스, 연두부를 활용한 초간단 에그마요 레시피를 깜짝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모두가 놀란 한지혜의 똑똑한 빵 간식 레시피는 무엇일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빵순이' 윤슬이의 양손 빵 먹방에 모두가 큰 웃음을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그런 딸 윤슬이가 빵보다 더 좋아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아빠였다. '아빠 바보'인 윤슬이는 아빠와 영상 통화를 하며 아빠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까르르 웃음을 터트렸고 한지혜의 남편은 휴대전화 속 딸 윤슬이의 사랑스러움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한지혜는 "윤슬이가 아빠를 정말 좋아한다. 남편은 윤슬이한테 정말 좋은 친구 같은 아빠"라며 흐뭇해한 한편 "그런데 (육아관)이 저랑 안 맞는다"라며 육아에 대한 의견 차이를 폭로해 현실 육아의 공감을 샀다.

이어 한지혜는 "아이 태어나기 전에는 저희는 진짜 한 번도 안 싸웠다. 근데 아이가 태어나고 나니까 (육아 때문에) 부딪힐 일이 많이 생기더라"며 "종일 싸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최근에는 윤슬이 치약 때문에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고 해 육아 선배 김보민 등의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한지혜가 밝힌 남편과의 현실 육아 비화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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