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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거란전쟁', 역사 왜곡 논란에 결국 1주일 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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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거란전쟁' 제작진이 역사 왜곡 논란에 대한 비판을 감안, 1주일 결방을 알렸다.
지난 27일 KBS '고려거란전쟁' 제작진은 시청자 청원 게시판을 통해 작품의 결방을 알렸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설 연휴를 맞아 일요일 스페셜 방송을 준비 중이며, 본방송은 1주간 결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제작진은 "최근 불거진 여러 혼란에 대해 제작진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 시청자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고려거란전쟁'의 모든 대본은 이정우 작가가 직접 집필한 것"이라고 강조한 제작진은 이정우 작가 단독으로 역사적 자료를 통한 고증과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완성했으며 향후에도 대본 집필은 이와 같다.
아울러 제작진은 '고려거란전쟁'에 대한 시청자들의 우려와 걱정을 잘 알고 있으며, 상황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있음을 알렸다. 앞서 시청자들은 원작자와 제작진의 갈등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하면서도 역사 왜곡에 대한 깊은 우려를 드러냈다. 특히 트럭 시위를 하는 등 격한 반발이 이어지는 중이다.
이를 두고 "모두가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라는 점 역시 깊이 새기고 있다. '고려거란전쟁'은 남은 회차를 통해 외적의 침입을 물리치고 동북아에 평화의 시대를 구현한 현종과 강감찬 장군의 호국정신을 완성도 있게 그려나가겠다"라면서 당부의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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