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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전통시장 잇따른 화재... 대구 경찰, 소방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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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전통시장에 잇따라 화재가 발생하자 설 대목을 앞두고 경찰 등 관계당국이 점검을 통해 사고예방에 나섰다.
22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 19일 중부경찰서와 중부소방서는 서문시장과 번개시장 등 도심 전통시장 10곳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벌여 소화시설 작동 여부 등을 확인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 시장의 스프링클러와 경보기 등 소화시설 작동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번개시장은 소화기 개수가 다소 부족해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오는 3월 소방 예산으로 확보할 수 있는 소화기를 우선적으로 번개시장에 배치하는 등 대책을 수립했고 전통시장 화재 발생 요인 등에 대한 첩보수집과 동향파악 등을 강화키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예방과 함께 소방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가동해 재난과 안전사고 등에 폭넓은 예방활동을 벌일 것"이라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고하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3시40분쯤 달서구 송현시장의 한 창고에서 불이나 50분 만에 진화됐고 상인 등 14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앞서 지난달 27일 오후 4시48분쯤 북구 팔달신시장의 한 의류판매점에서도 불이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1억2,549만 원 가량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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