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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합류·무소속 출마 않겠다 서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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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이 7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전 서구갑 유지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같은 당 후보들에게 "신당에 합류나 무소속 출마를 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하자"고 제안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 예비후보는 22일 입장문을 통해 "지금 서구갑은 지역에 유례가 없던 경선 구도로 활력을 얻고 있다"며 "아름다운 경선을 진행해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고, 결과에 어떤 조건도 없이 승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상대에 대한 비방과 네거티브 없이 오로지 서구갑의 미래를 위한 정책선거를 해야 한다"며 "총선 승리의 대의를 위해 당의 결정에 불복해 신당에 합류하거나 무소속으로 출마하지 않겠다는 대시민 서약을 결의하자"고 같은 당 후보들에게 촉구했다.
대전 서구갑은 민주당 박병석 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지역구로, 현재까지 민주당 6명, 국민의힘 5명 등 11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해 대전 7개 선거구 가운데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민주당에선 유 예비후보를 비롯해 장종태 전 서구청장, 이용수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 이영선 대전시당 법률지원단장, 안필용 전 대전시 비서실장, 이지혜 전 국회의원 보좌관이 공천 경쟁을 하고 있다.
16대부터 21대까지 국회의석을 민주당에 내준 국민의힘에선 조수연 당협위원장, 김경석 전 서구의회 부의장, 조성호 전 서구의원, 김용경 세종대 겸임교수, 이상찬 전 한국영상대 교수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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