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남자 1호, 9기 옥순 직진에 "무서워"

오는 25일 방송 앞두고 예고편 공개
데프콘 "9기 옥순, 역시 선수"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가 옥순 4인방과 '짝' 출신 남자 4인방이 서로를 향해 거침없이 직진하는 모습이 담긴 예고편을 공개했다. SBS 플러스, ENA 제공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9기 옥순이 남자 1호에게 직진한다.

SBS 플러스와 ENA의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오는 25일 방송을 앞두고 옥순 4인방과 '짝' 출신 남자 4인방이 서로를 향해 거침없이 다가가는 모습이 담긴 예고편을 공개했다.

9기 옥순은 남자들의 방을 찾아가 창문을 열고 "(남자) 1호님 나와"라고 박력 있게 외친다. 이어 "1호님이랑 대화해 보고 싶다고 인터뷰에서 말했었다"고 어필한다. 9기 옥순의 직진에 남자 1호는 "뭔가 무섭다"면서 움찔한다. 9기 옥순과 남자 1호의 모습에 MC 데프콘 조현아는 웃음을 터뜨린다.

남자 4호는 "아무도 나한테 관심이 없을 수 있겠구나"라고 토로한다. 9기 옥순은 "첫인상에서 (남자) 4호님을 뽑았다"고 플러팅한다. 남자 1호와 남자 4호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9기 옥순의 밀당 로맨스에 데프콘은 "9기 옥순님은 역시 선수다"라며 혀를 내두른다.

잠시 후 '짝'의 시그니처였던 도시락 선택이 솔로 민박에서 펼쳐진다. 남자 2호와 남자 3호는 "(원하는 데이트 상대는) 7기 옥순이다"라고 말한다. 밤마실 데이트 후 "(호감도 면에서) 9기 옥순을 넘어서지 못할 것 같다"고 직진을 예고했던 남자 3호의 확 달라진 속내가 드러나자 데프콘은 놀라움을 내비친다.

뒤이어 남자 1호와 남자 4호는 "9기 옥순을 알아보고 싶다"고 이야기해 9기 옥순을 둘러싼 삼각 로맨스를 기대하게 만든다. 도시락을 들고 누군가에게 걸어가는 남자들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데프콘은 "전쟁입니다"라고 솔로 민박의 상황을 중계한다.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