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테러,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부산 가덕도에서 신원미상인에게 피습을 당한 뒤 쓰러져 있다. 부산= 뉴스1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일 이재명 대표 피습과 관련해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어떤 경우에도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첫 공식입장을 냈다.

권 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대표가 이송된 부산대병원 앞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 한점 의혹 없이 철저히 신속하게 수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대표의 정확한 상태에 대해서는 의료진의 의견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부산= 우태경 기자 taek0ng@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