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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강수지, 새해에 2세 갖나..."기막힌 일 보게 될 것" ('조선의 사랑꾼')

입력
2023.12.31 15:01
배우 황보라가 가수 강수지와 방송인 김국진 부부의 2세 계획을 점쳤다. TV조선 제공

배우 황보라가 가수 강수지와 방송인 김국진 부부의 2세 계획을 점쳤다. TV조선 제공

배우 황보라가 가수 강수지와 방송인 김국진 부부의 2세 계획을 점쳤다.

황보라는 다음 달 1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저는 작년에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것 같다"라며 흐뭇하게 한 해를 돌아본다. 황보라는 "40살 전에는 결혼하자고 생각했는데 재작년에 시집을 갔고, 41살에는 애를 가지자 했는데 가졌고, 이제 42살인데 애를 낳는다"라고 '착착' 진행돼 온 자신의 결혼과 출산 일정을 전했다. 최성국은 "나름 계획대로 되고 있네"라며 웃었고, 황보라는 "그 동안 제가 30대 때 진짜 일이 안 풀리고 너무 힘들었다. 지지리도 안 풀리더라"라며 우는 소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최성국은 "8년 전쯤 국진 형이 정초에 '올해는 기가 막힌 일이 일어날 거야'라고 했는데 몇 개월 있다가 수지 누나와 열애설이 나더라"라고 강수지♥김국진의 열애 발표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김국진은 "올해는 기가 막힌 일을 '보게' 될 것 같아"라고 2024년을 예언(?)했다.

그러자 황보라는 "뭐지? 두 분이 설마 아기 갖는 거 아니야? 여기서 출산 장면이 나오는 거 아니냐고"라고 김지민에게 귓속말로 '국수부부 2세'를 예상해 스튜디오를 뒤집어놨다. 김국진은 "적어도 보라가 생각하는 건 아닐 거야. 못 들었지만"이라며 현장을 진정시켰다.

한편, '조선의 사랑꾼' 24회는 내년 1월 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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