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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승용차·버스 충돌… 7명 사상

입력
2023.12.30 13:17
수정
2023.12.3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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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들이 30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밤밭고개로에서 그랜저 승용차와 시내버스 정면 충돌 사고 후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사고로 60대 승용차 운전자가 숨졌다. 창원소방본부 제공

소방대원들이 30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밤밭고개로에서 그랜저 승용차와 시내버스 정면 충돌 사고 후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사고로 60대 승용차 운전자가 숨졌다. 창원소방본부 제공

경남 창원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시내버스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2분쯤 창원 마산합포구 밤밭고개삼거리에서 편도 2차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반대 차선으로 오던 시내버스를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를 몰던 60대 A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시내버스에 타고 있던 버스기사와 승객 등 6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승용차가 갑자기 중앙선을 넘어왔다"는 버스 기사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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