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희, '케세라세라' 메이킹 영상 공개 "가사 너무 좋아"

입력
2023.12.23 13:13

김나희, 23일 '케세라세라' 발매
메이킹 영상으로 높인 기대감

김나희가 메이킹 영상으로 '케세라세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나희 유튜브 캡처

김나희가 메이킹 영상으로 '케세라세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나희 유튜브 캡처

가수 겸 코미디언 김나희가 메이킹 영상으로 '케세라세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22일 오후 김나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약 10분 분량의 '케세라세라'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케세라세라'는 23일 발매된 김나희의 신곡이다. 지난달 6일 '나쁜여자'를 발표했던 김나희는 12월에도 '케세라세라'를 공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케세라세라(Qué será, será)'는 스페인어로 '뭐가 되든지 될 것이다'라는 의미다.

메이킹 영상 속 김나희는 신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케세라세라'와 관련해 "가사가 너무 좋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인생을 개척해 나가고 남들 눈치 보지 말고 내 인생을 살아가 보자는 내용이 와닿았다"면서 만족감을 내비쳤다.

'케세라세라' 녹음 현장의 김나희는 노래를 부르며 열정을 뽐냈다. 김나희 유튜브 캡처

'케세라세라' 녹음 현장의 김나희는 노래를 부르며 열정을 뽐냈다. 김나희 유튜브 캡처

녹음 현장의 김나희는 노래를 부르며 열정을 뽐냈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그는 "'케세라세라'가 듣기엔 너무 좋은데 부르기엔 조금 힘들다. 하지만 들으실 땐 신나게 들으실 수 있도록 열심히 불러보겠다"고 이야기했다. 녹음 현장의 모습은 신곡 분위기를 엿볼 수 있게 만들었다.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또한 살짝 공개되며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나희의 이번 앨범과 관련해 "'김나희라는 사람을 음악으로 만들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며 "아이돌풍의 톡톡 튀는 멜로디와 중독적인 가사, 따라추기 쉬운 춤과 세미 트로트의 향취가 적절하게 버무려진 그야말로 종합선물세트 같은 음원"이라고 밝혔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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