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기사
지연수 "명예훼손 상대, 벌금형 선고"…해명 미뤘던 이유는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만 14세 이상만 회원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방송인 지연수가 근황을 알렸다. 그는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던 이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지연수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동안 저와 관련된 시끄럽고 불편했던 일들이 정리돼서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전하면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얼마 전 허위 내용으로 제 명예를 훼손하셨던 분과 관련한 법원의 판결이 있었다. 당연히도 무혐의를 받았고 상대측은 벌금형이 선고됐다"고 밝혔다. 지연수는 그간 자신을 둘러싼 잡음에 대해 해명하고 싶었으나 미뤄왔다고 이야기했다. "법적으로 분쟁 중이었고 결과에 대해 믿어 의심치 않았기에 모든 것이 확실해지면 한 번에 말씀드리자 마음을 다잡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지연수는 절망 속에서 자신을 응원해 줬던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고 했다. 또한 근황을 전했다. 지연수의 설명에 따르면 그와 아들은 제주도의 작은 마을에서 생활 중이다. 지연수는 아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알리면서 "미로 같은 긴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건 웃음이 많고 에너지 넘치는 초1 아이의 엄마였기 때문이었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지연수는 "화려한 도시의 삶은 아니지만 제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도 찬찬히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웃음 가득한 지연수의 모습 기대 많이 해달라"라고 이야기했다. 아울러 "더 나은 사람이 되겠다. 더 나은 인생을 살겠다"고 덧붙였다.
지연수는 '살림하는 남자들' '동치미' 등에서 활약한 바 있다. 전남편 일라이와 함께 지난해 방영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 출연하며 많은 응원을 받기도 했다. 같은 해 7월 한 네티즌은 지연수에 대한 폭로성 글을 올렸고 당시 소속사 관계자는 본지에 "지연수가 거짓 방송을 했다는 A씨 주장은 사실무근이다. 다만 현재 소송이 진행되고 있어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고 밝혔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작성하신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컨텐츠를 구독/취소 하실수 없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