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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 충북 민·관·정 총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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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민·관·정이 28일 국회에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이하 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충북 민·관·정 공동위원회는 이날 결의문에서 “중부내륙특별법은 수십 년간 각종 규제로 신음하고 있는 중부내륙에 자립 기반과 활력을 불어넣을 법안”이라고 특별법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어 “국회는 지역균형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중부내륙특별법을 법사위와 본회의 우선 처리안건으로 상정해 신속히 통과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결의대회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황영호 도의회 의장과 지역 국회의원, 지방의원, 각 시민·사회단체장 등 총 2,000여명이 참여했다.
중부내륙특별법은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이 지난해 12월 대표 발의했다. 현재 국회 행안위를 통과해 법사위 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 법안은 연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면 21대 국회 임기 만료와 함께 폐기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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